김정은 측 “예비신랑 이혼 후 만남...일방적 보도 유감” (공식입장)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18 16:30:52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배우 김정은 측이 예비신랑과 관련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18일 오후 김정은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예비 신랑이 지난 2009년 이혼한 후 김정은과 3~4년이 지나 서로 힘든 시기에 만나서 의지해왔었다”며 “두 사람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 연말 결혼을 약속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이어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 시점에 일방적인 보도가 나와 유감”이라며 “결혼은 배우 개인적 사생활인 만큼 존중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인이 아닌 예비신랑에 대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한다”며 “김정은이 한 가정의 아내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은은 오는 3월 28일 미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이하 김정은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김정은과 예비신랑 보도 관련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예비신랑이 지난 2009년 이혼 한 후 김정은과 3~4년이 지나 서로 힘든 시기에 만나 의지 하며 사랑을 싹 틔우기 시작 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2015년 연말 결혼을 약속 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 시점에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합니다. 결혼은 배우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존중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공인이 아닌 예비신랑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김정은은 앞으로 한 가정의 아내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배우로써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