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정지훈(비), 김수로, 김인권, 최원영,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윤박 등이 참석했다.
정지훈은 이날 현장에서 "'돌아와요 아저씨'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 대본을 우연치 않게 읽게 되고 너무나 하고 싶었고 무언가를 얻어가기 보다 가슴에 남는 드라마가 될 것 같았다"며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런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한다는 것이 드라마 환경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희 드라마는 주인공이 없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다"며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지훈은 극 중 과로사로 죽은 40대 백화점 ‘만년과장’에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30대 ‘엘리트 훈남 점장‘으로 되살아난 이해준과 타고난 두뇌와 냉철함을 지닌 재벌그룹 회장의 숨겨진 아들 이해준을 넘나드는 1인2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일본 작가 아사다 지로의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이라는 작품을 원작으로,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윤효진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