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윤박 “만나는 인물, 상황에 충실하게 임할 것”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19 16:35:07
[메인뉴스 윤효진 기자] 배우 윤박이 극 중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정지훈(비), 김수로, 김인권, 최원영,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윤박 등이 참석했다.

윤박은 이날 현장에서 ""부드러움 속에 송곳이 있는 역할이지만, 그럴 수록 송곳을 보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어떤 것들을 통해 이 사람 안에 야심을 보여준다기 보다 정지훈이 만나는 인물과 상황을 충실히 하다 보면 그런 부분이 자연스럽게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윤박은 극중 전도유망한 백화점 직원 정지훈 역을 맡았으며, 신다혜(이민정 분)을 두고 이해준(정지훈 분)과 삼각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일본 작가 아사다 지로의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이라는 작품을 원작으로,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윤효진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