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한효주X유연석X천우희, 순수&도발 오가는 ‘파격 변신’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22 11:57:22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메인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담은 영화 '해어화'의 1차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는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 마지막 기생 ‘소율’, 순수와 도발을 오가는 한효주의 강렬한 연기 변신

먼저 한효주는 마지막 남은 기생학교 ‘대성권번’에서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으로 최고의 예인이라 불리는 소율 역을 맡았다. 스틸에서 한효주의 우아한 자태 속 열망을 품은 강렬한 눈빛을 선보여 그에게 펼쳐질 극적인 변화를 예고한다.

특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청순함의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아온 한효주는 이번 영화를 통해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모습부터, 간절히 바라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차츰 도발적으로 변해가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 '연희', 천우희의 청순발랄 새로운 매력 발산

극중 천우희는 그 동안 선보여 온 강렬한 캐릭터와는 또 다른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는 캐릭터 연희를 연기한다. 소율과는 둘도 없는 친구이자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타고난 목소리를 지닌 연희로 분한 천우희는 순수한 매력과 더욱 깊어진 감정연기로 남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 피아노 치는 남자 유연석의 로맨틱한 여심 공략

마지막으로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 역의 유연석은 민중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최고의 노래를 만들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로맨틱한 피아노 연주부터, 작곡가로서의 진중한 매력까지 여자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유연석은 극중 한효주, 천우희와의 케미를 발산한다.

한편 '해어화'는 오는 4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