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정준영 “‘공감’, 처음부터 서영은 떠올리며 작업”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24 15:50:29
백융희 기자 ent@ 가수 정준영이 가수 서영은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정준영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솔로 앨범 ‘공감’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정준영은 이날 현장에서 “원래 여자 아티스트 중에 서영은 씨를 제일 좋아한다고 이야기 하고 다녔다”고 운을 떼며 “예전에 라디오를 했었는데 마침 (라디오) 작가 누나와 서영은 씨가 친하다고 해서 소개시켜달라고 해 함께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이어 “처음에는 이미지상 저랑 서영은 씨가 안맞기 때문에 ‘잘 어울릴까?’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저는 처음부터 서영은씨 목소리를 상상하면서 곡을 썼기 때문에 이미지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준영의 이번 앨범에는 가수 서영은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감성적인 록발라드 타이틀곡 ‘공감’,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떠올리며 직접 작사, 작곡한 수록곡 ‘에이미(Amy)’ 총 2곡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정준영은 오는 25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