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가화만사성’ 원미경 “드라마 제목 마음에 들어 출연 결정”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24 16:24:20
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배우 원미경이 ‘가화만사성’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윤 PD를 비롯해 배우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윤다훈, 지수원, 소희정, 최윤소, 장인섭, 박민우, 윤진이, 이소정, 안효섭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원미경은 ‘가화만사성’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드라마 제목이 가장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운을 뗐다.

원미경은 이어 “개인적으로도 ‘가화만사성’이라는 고사성어에 동의하고 있다”며 “촬영하면서 이동윤 감독의 매너에 반했었고, 출연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게 즐겁다”고 덧붙였다.

극 중 원미경은 봉삼봉(김영철 분)의 아내로, 고약한 성질의 남편 때문에 동네 사람들에게 사과하는 게 일인 배숙녀 역을 맡았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 씨 일가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드라마로,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