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윤 PD를 비롯해 배우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윤다훈, 지수원, 소희정, 최윤소, 장인섭, 박민우, 윤진이, 이소정, 안효섭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소연은 “처음에는 엄마 역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다. 엄마라는 역할은 정말 좋은데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과거 다른 작품들도 고사한 적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소연은 이어 “예전에 엄마 역할을 연기하는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면 그 이후에 청춘물에 출연하지 못할까봐 겁났었다”며 “이제는 이런 역할을 왜 지금에서야 하게 됐는지 후회도 되지만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극 중 김소연은 봉삼봉(김영철 분)과 배숙녀(원미경 분)의 맏딸로, 침착하고 배려 깊은 성격을 가진 봉해령 역을 맡았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 씨 일가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드라마로,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