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가화만사성’ 김소연 “곽시양, 이상우-이필모에 빠지지 말라 당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24 16:34:11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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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배우 김소연이 ‘가화만사성’ 출연에 대한 가상남편 곽시양의 반응을 전했다.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윤 PD를 비롯해 배우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윤다훈, 지수원, 소희정, 최윤소, 장인섭, 박민우, 윤진이, 이소정, 안효섭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소연은 “곽시양 씨가 제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걸 축하해줬다”며 “극중 러브라인이 있는 이필모 씨와 이상우 씨에게 너무 빠지지 말라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소연은 이어 “곽시양 씨가 예전 작품에서 러브신이 있었을 때, 제가 질투를 많이 했었다”며 “지금은 제가 복수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김소연은 봉삼봉(김영철 분)과 배숙녀(원미경 분)의 맏딸로, 침착하고 배려 깊은 성격을 가진 봉해령 역을 맡았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 씨 일가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드라마로,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