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윤 PD를 비롯해 배우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윤다훈, 지수원, 소희정, 최윤소, 장인섭, 박민우, 윤진이, 이소정, 안효섭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상우는 “이번 ‘가화만사성’ 시청률 공약으로 36%가 넘으면, 36리터의 피를 헌혈하겠다고 말했었는데 한 번에 뽑겠다는 게 아니라 나눠서 36리터를 채우겠다는 뜻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우는 이어 “공약을 재미삼아 얘기하기는 했지만 사실 시청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괜히 36리터 피를 뽑겠다고 한 것 같다. 3.6리터라고 말할 걸 그랬다”고 후회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이상우는 잘생긴 외모와 자유로운 성격을 지닌 천재 의사로 불리지만 함께 일하는 동료의 이름도 잘 기억 못할 만큼 심각한 건망증을 가진 서지건 역을 맡았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 씨 일가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드라마로,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