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청불 외화 중 최단기간 200만 돌파..‘킹스맨’ 보다 3일 빨라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24 17:52:50
사진=영화 '데드풀' 포스터
사진=영화 '데드풀' 포스터
[메인뉴스 조정원 기자]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3일 더 빠른 기록으로 개봉 8일만에 200만 관객을 달성, 역대 청불 외화 중 최단기간 기록을 수립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은 24일 오전 11시 45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200만 180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기록한 11일보다 3일 더 빠른 속도다.

개봉 2주차에 영화를 본 관객들은 입소문과 재관람 열풍을 증명하며 호응을 보이고 있다.

'데드풀'은 현재 개봉 2주차인 북미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억 4천 1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4억 9천 700만 달러를 넘어 5억불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데드풀'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강력한 입소문과 추천 열기 속에 흥행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있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조정원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