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민석, 송중기-송혜교 만남의 ‘연결고리’ 역할 톡톡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25 11:39:18
사진=김민석 인스타그램
사진=김민석 인스타그램
[메인뉴스 조정원 기자] 신인배우 김민석이 '태양의 후예'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김민석은 지난 24일 첫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소매치기 범 김기범역 으로 등장,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운명적 첫만남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기범은 휴가를 맞아 사격게임을 하던 시진과 서대영(진구 분)에게 잡혔다. 하지만 기범은 서대영의 휴대폰을 훔친 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유시진과 서대영은 그를 추적했다.

기범은 모연에 자신의 것인 척 휴대폰을 맡긴 채 그대로 도망갔고, 이 인연을 시작으로 시진과 모연을 처음 만나게 해주는 '연결고리'가 됐다.

김민석은 첫 등장부터 훈훈한 외모는 물론 다양한 감정 변화를 안정적으로 표현하며 연기파 배우들 틈에서도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민석의 향후 활약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은 그룹 인피니트와 러블리즈가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서경종 역으로 얼굴을 알린 후 KBS '하이스쿨: 러브온', '후아유-학교 2015'와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MBC every1 '상상고양이'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대영에게 도움을 받은 기범이 그와 어떤 관계를 맺어가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조정원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