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듀엣가요제’ 정규편성? 아직 논의 중” (공식입장)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25 12:03:05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MBC가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의 정규 편성을 논의 중이다.

25일 오전 MBC 관계자는 메인뉴스에 “아직 ‘듀엣가요제’의 정규 방송 편성을 논의하고 있는 상태”라며 “아직 개편과 관련해 딱히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만약 ‘듀엣가요제’가 정규편성이 된다면 설 특집 당시 선보였던 포맷과 똑같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하지만 이것도 정규편성이 확정돼야 논의해볼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들 말을 빌려 ‘듀엣가요제’가 정규 편성을 확정하고, 방송 날짜 등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가수 성시경과 개그맨 유세윤이 설 특집에 이어 정규방송에서도 MC를 맡는 것으로 전해 눈길을 끈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지난 추석 연휴와 설 연휴에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되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