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피리부는 사나이’ 조재윤 “실제 특공부대 방문해 레슨 받았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25 15:17:01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배우 조재윤이 특공대장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실제 특공부대를 방문해 레슨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를 비롯해 배우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조재윤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조재윤은 “특공대장 역할을 맡기 위해 실제 특공부대를 방문해서 자세 교정을 받고 여러 가지 레슨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드라마에서 들고 있는 총이 굉장히 무겁다. 그런데 계속 총을 들고 다니다 보니까 나중에는 휴대폰 들고 다니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조재윤은 탁월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팀원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서울지방경찰청 특공대장 한지훈 역을 맡았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대화와 소통을 통해 끝까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3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