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맥스무비’ 시상식서 女조연배우상 수상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26 10:36:13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배우 라미란이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여자조연배우상을 수상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전 “라미란이 지난 25일 오후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자조연배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에서 여성 산악인 조명애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낸 라미란은 2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고른 지지율 속에 35%의 득표율, 투표수 74만 4,903표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극중 엄홍길(황정민 분) 대장이 이끄는 휴먼원정대의 홍일점으로 분한 라미란은 전문 산악인 못지않은 훈련에 매진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실제 원정대와 동일한 환경을 유지하는 등 연기투혼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라미란은 스크린뿐만 아니라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를 통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라미란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와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를 촬영 중이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