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위대한 유산’ 후속 프로그램 미정” (공식입장)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이 폐지를 앞두고 있다.

26일 오전 MBC 측 관계자는 메인뉴스에 “아직 마지막 방송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위대한 유산’ 종영으로 가닥 잡고 있다”고 밝혔다.

MBC 측은 이어 “아직 후속 작으로 어떤 프로그램이 편성될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MBC가 최근 ‘위대한 유산’의 폐지를 확정하고 후속 프로그램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돼 호평을 받았던 ‘미래일기’ 또는 ‘듀엣가요제’가 ‘위대한 유산’의 후속 작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위대한 유산’은 도시와 전혀 다른 낯선 환경 속에서 자연과 새로 생긴 가족으로부터 잊고 있던 위대한 유산을 함께 찾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