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KBS1 주말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에서 송일국은 절절한 감정 연기부터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 조선 최고 과학자의 '과학 사극'
먼저 3회에서 장영실(송일국 분)은 장대비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려 스스로 움직이는 혼상 제작에 성공했고, 10회에서는 300년 전 불타 없어진 전설의 수운의상대를 복원했다. 이처럼 조선 최고의 과학자다운 활약을 펼치고, 해당 기구들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과학 사극’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 절절한 감정 연기
또한 4회에서 장영실은 돌아가신 아버지께 손수 수의를 입혀드리던 중 포효하듯 울음을 토해내 애처로움을 더했다. 이어 14회에서는 자신을 시기하는 세력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동료들의 돌무덤을 파헤치며 오열하는 등 절절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 신분을 뛰어넘는 로맨스
12회에서는 장영실은 소현옹주(박선영 분)와 서로 사랑하고 있지만, 신분의 장벽이 두터웠던 조선 시대 탓에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하는 모습을 그렸다. 송일국(장영실 역)은 애틋한 눈빛만으로 박선영(소현옹주 역)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해냈다.
이처럼 ‘과학 사극’의 매력을 증폭시킬 시청자들을 울리는 흡입력 있는 감정 연기, 달달한 로맨스까지 펼치는 송일국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장영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