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황정음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 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이번에 결혼 준비를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예쁘게 잘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비신랑 이영돈에 대해 “오빠는 처음에는 외모가 잘생겨서 좋았는데 보면 볼수록 굉장히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마음씨가 예뻐서 좋았다”며 “매 순간 ‘이 사람이랑 예쁘게 살고 싶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많은 분들이 축하한다고 응원을 해줬다”며 “오늘은 같이 연기했던 감독님들과 연기자 분들, 친구들, 회사 식구들이 오실 것 같다”고 주변 지인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향후 연기 활동에 대해 “사실은 조금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결혼 준비를 하다 보니 재미있다고 느끼는 건 ‘역시 현장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떼며 “빨리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결혼 후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가 부모님께서 두 사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정음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3살 연상인 전 골프선수 이영돈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이순재가, 축가는 JYJ 김준수가 맡는다.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