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정지훈과 오연서는 지난 25일 SBS 수목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2회 분에서 각각 과로사한 40대 백화점 패션 사업부 만년 과장 김영수(김인권)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정장으로 환생한 '이해준' 역과 사고사를 당한 조직 보스 출신 펍 크눌프 사장 한기탁(김수로)에서 절세미녀로 되살아난 '홍난' 역을 맡았다.
정지훈과 오연서는 저승에서 환골탈태해 현세로 귀환한 캐릭터를 통해 그동안 선보였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과감한 코믹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3월 2일(오늘)에 방송될 3회에서는 정지훈과 오연서가 본격적으로 저승 동창 케미를 빚어내며 코믹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해준(정지훈 분)과 홍난(오연서 분)은 저승이 아닌 이승에서의 만남에 격한 조우를 나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호텔 복도에서 마주친 이해준과 홍난이 서로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이해준이 홍난에게 다가가자 이해준에게 돌발 뽀뽀를 감행한다.
이해준과 홍난의 브로맨스 뽀뽀 장면은 지난 1월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정지훈과 오연서는 신윤섭 PD와 함께 마주보는 각도부터 손의 위치까지 계속해서 상의했다. 정지훈과 오연서는 각자의 환생 전 캐릭터인 김인권과 김수로의 포인트를 살리기 위해 연습을 반복하다가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극중 상황에 완전히 빠져들었고 일사천리로 장면을 완성해내는 무결점 연기로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제작사 측은 "정지훈과 오연서가 남다른 열정으로 막힘없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며 "2회에서 정지훈과 오연서가 따로 귀환 생활을 했더라면 3회부터는 두 사람이 만나게 되면서 더 재밌는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더욱 큰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찾아올 '돌아와요 아저씨'를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2회 분에서는 해준과 홍난에게 위기가 닥치는 모습이 담겨 흥미진진하게 했다. 정지훈과 오연서는 2일(오늘) SBS 수목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