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의 변화, 환경과 현실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가요 시장
2023-12-10

‘신언서판’ 속에는 ‘마음 심(心)’이 다 포함돼 있지만 이것을 끌어내지 않은 이유는 ‘신언서판’이 전부 ‘심’을 바탕 삼아 이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는 시대흐름에 따라 그 순서와 첨가가 절실한 시대적 배경을 맞고 있음에도 디지털에 적응 못하는 그룹들이 아날로그 사고로 인해 디지털 시대에 적응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역사시대의 것을 꺼내들고 최고의 지식인양 나타내는 시대착오적 사고는 이 시대가 갈 길을 방해하고 있는 생각이거나 시대변화에 대한 패배의 비애일지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마음인데도 마음을 표현 하려하지 않는 것 때문에 혼란이 중첩되고 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은 자신에게만 해당되고 남은 해당 안 된다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런 사고의 흐름이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라는 불분명한 것은 아날로그적 사고속 핵심은 내 생각대로 모든 사람이 따라 와야 한다는 사고를 강하게 표현한다면 대화는 불가능 할뿐만 아니라 토론 역시 불가능하다.
디지털시대 적응이 어려운 사람들이 대화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우위만 가지려는 겁박적 진행은 결과적으로 난투극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항상 바른 생각으로 대화상대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 극명하게 노출된 시대적 배경이다.
그럼 이 시대 우리는:
1. 사람을 만나면(face to face) 남녀노소, 지위고하, 다른인종, 어디에서지 상항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마음속기피 저장하는 매너
2. 대화의 우위를 차지하려고 무리수를 두지 않는 매너
3. 자신의 생각이 100% 옳다고 협박, 강요하지 않는 매너
4. 상대가 나와 지식, 교양, 사고 등이 다르다 해도 상대방의 배경을 존중하는 매너
5. 대화의 억양을 인위적으로 높이지 않는 매너
6. 상대를 무시하는 마음으로 대화하지 않는 매너
7. 대화상대로부터 협조를 얻고자 할 때는 상대를 존중하는 매너
8. 상대를 무시하는 말을 하지 않는 매너
9. 자신의 대화를 다음 사람 상대에게 말하지 않는 매너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대표(mwchoi@konkuk.ac.kr)
최무웅(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