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 길거리 매너

[최무웅 칼럼] 도시생활을 할 때 얼굴을 모르는 사람들과 마주치게(face to face)되는데 이때 보편적 가치를 꼭 생각하고 행동해야 전통적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 가치를 자손들에게도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사례편람(四禮便覽)’이라는 매너가 네 항목으로 구분돼 자존심과 긍지를 지키게 됐지만 지금은 그런 것조차 있는지 알지 못하고 언어의 유행에 따라 비어를 많이 찾게 되는데 그럼 세대차라고 하고 있다.

인사법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너무 많아서 다음과 같이 바르게 인사하는 말을 배워야한다.

말인사:
1. 부모 또는 어른께는--> 안녕 하십니까
2. 부모 또는 어른께는--> 안녕히 계십시오
3. 부모 또는 어른께는--> 안녕히 가십시오
4. 부모 또는 어른께는--> 안녕히 주무 셨습니까
5. 나보다 연장자 또는 친구에게는--> 무고 하셨습니까
6. 나보다 연하되는 사람에게는--> 평안하시오
7. 나보다 연하되는 사람에게는--> 평안히 가십시오

밥 먹는 인사:
1. 부모나 어른께-->진지 잡수세요
2. 나보다 약간 연장자에게-->아침 잡수세요
3. 나보다 어른이며 존경하는 분에게-->저녁잡수 셨음니까
4. 친구에게---> 점심 자시게
5. 손아래 사람에게-->밥 먹게

최무웅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대표(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