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 선진국형 노선버스 운전매너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7-17 03:44:07
[최무웅 칼럼] 지하철 및 철도가 도심으로 연결 되지 않은 지역에서 시외버스나 시내버스를 운영하는 도시인구운송 서비스 망이 잘 구성돼 있다면 시민은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출퇴근 또는 시내에 볼일이 있어 버스를 이용할 때 매너가 부족한 기사를 만난다면 누구나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용기를 내 말할 수 없는 현상이 안타까울 정도다.

이런 매너가 절실:
1. 버스 안에서 후진국처럼 라디오를 틀지 않는 매너
2. 승객이 쾌적하게 느끼도록 조용한 분위기 조성하는 매너
3. 버스 소리가 요란하게 나지 않게 수리하는 매너
4. 난폭한 운전 보다 승객의 안전을 위한 점잖은 운전 매너
5. 사고유발운전 금지매너
6. 승객이 자리에 앉았을 때 출발하는 매너
7. 장애인이 타고 내릴 때 그를 돕는 매너
8.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아 승객의 안전을 생각하는 매너
9. 버스 실내 청소를 깨끗하게 하고 청소도구를 실내에 싣지 않는 매너
10. 유니폼을 깨끗이 입고 운전 운전하는 매너
11. 차고에서 버스 출발 전 의자, 바닥, 손잡이 등을 매일 소독하는 매너
12. 버스 실내 온도를 모니터해서 쾌적한 온도 및 습도 냉난방을 조절하는 매너
13. 승객에게 인사하는 매너
14.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하는 매너

생활에서 간단하고 상식적인 것이 잘 지켜질 때 선진국이며, 선진국 국민으로 자존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다. 이제 발전하는 시대 흐름에 함께 동승해야 한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