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투란도트’ 하얼빈 공연 마침표… 대륙을 홀리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8-19 10:25:26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가수 정동하가 뮤지컬 '투란도트' 중국 하얼빈 공연을 마무리했다.

정동하는 지난 주말 중국 하얼빈 대극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뮤지컬 '투란도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투란도트' 공연은 중국 3대 음악회 중 하나인 '하얼빈 여름 음악회'에 초청돼 진행됐으며, 해외 초정 작품 중 유일하게 뮤지컬 작품일 뿐 아니라 하얼빈 대극원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첫 뮤지컬 작품이었다.

이날 '투란도트' 뮤지컬에서 주연 칼라프 역을 맡은 정동하는 쏟아지는 집중 조명과 환호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관객들에게 열연으로 보답했다.

또, 정동하는 21일 서울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올 한해 뮤지컬 두 편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정동하는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6년 올해의 뮤지컬 스타상'을 수상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정동하는 하반기에 '2016 전국투어 콘서트-고양'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