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나라의 앨리스’, 이번엔 시간여행이다…미리보기 영상 3탄 공개

[메인뉴스 이주희 기자] 팀 버튼 감독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거울나라의 앨리스’(원제: Alice Through the Looking Glass)가 미리보기 영상 3탄을 공개했다.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로 돌아가게 된 앨리스가 위기에 빠진 모자 장수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어드벤처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영상은 ‘거울나라의 앨리스’본편의 미공개 장면을 무삭제 판이다. 이상한 나라로 돌아간 앨리스는 모자 장수의 목숨이 위태로운 것을 알고 하얀 여왕과 친구들에게 그를 구할 방법을 묻는다.

이에 하얀 여왕은 과거로 돌아가 그의 가족을 구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채셔 고양이는 ‘크로노스피어’를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시간여행의 중요한 키가 될 크로노스피어는 시공간을 넘나들어 과거의 어느 곳으로도 갈 수 있게 해주는 물건이다.

다른 세계에서 온 앨리스만이 유일하게 과거로 시간여행이 가능한 가운데, 위험한 일이라는 친구들의 경고에도 앨리스는 모자 장수를 구하기 위해 시간여행을 결심한다.

앞서 팀 버튼 감독은 전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연출을 맡아 전 세계 10억불의 흥행 수익을 거뒀고, 이번엔 제작을 맡아 시간여행이라는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여기에 배우 조니 뎁, 앤 해서웨이, 미아 와시코브스카, 헬레나 본햄 카터 등 배우들이 전편에 이어 다시 의기투합했다. 9월 7일 3D 개봉.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