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받는다… 자살 예방 일조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9-08 17:33:08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자살예방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방송한 ‘무한도전-나쁜 기억 지우개’ 특집이 자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무한도전’의 ‘나쁜 기억 지우개’ 특집은 자살의 심각성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해줬다”며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살예방 홍보 영상을 재능기부로 만들어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표창 수여 이유를 설명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 국가들과 함께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이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