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 대화의 톤 매너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10-30 14:32:01
[최무웅 칼럼] 전통적으로 대화의 권위를 세우고자 할 때 양반의 대화는 상대가 잘 알아듣지 못하게 우물쭈물 불확실하게 말하는 것이 당시의 유행이었으며, 사대부에서는 더 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지금도 똑같이 그러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화법이며 세일이나 마케팅을 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언어를 통한 의사 전달은 확실한 내용, 톤(tone), 속도, 태도, 길이, 표현 방법 등에 신경을 써야 자진이 전하고자하는 내용을 전달 또는 이해, 사과, 설명, 부탁, 초대, 맞선, 어른과 동료 연하의 사람에 경어를 선택은 자신의 말을 듣는 사람에게 교양과 인간 됨됨을 표현하거나 알리는 것이므로 항상 대화법을 잘 익혀 일상생활 한다면 참 좋은 사람으로 평가될 것이다.

대화 톤의 매너
1. 의자나 소파에 앉아서 말할 때는 바른 자세로 앉는 매너
2. 의자 등받이에 등을 밀착하고 깊게 앉아 불안감을 주지 않는 매너
3. 양 다리를 자신의 양손 주먹 쥔 채 무릎과 무릎 사이의 간격 유지 매너
4. 다리를 꼬고 말하면 톤에 영향을 주므로 다리를 꼬지않고 있는 매너
5. 대화의 자세와 톤은 상대가 잘 알아 들을 수 있게 하는 매너
6. 주고받는 대화와 설명은 간단명료하게 그리고 상대가 말할 기회를 유도하는 매너
7. 부탁을 하러가서 무엇 때문에 방문했는지 알 수 없지 않게 목적을 확실하게 말하는 매너
8. 흥분해서 말하지 않는 매너
9. 허풍을 떠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매너
10. 진실성 있게 보이는 매너
11. 성격이 거칠게 느껴지지 않도록 대화의 내용과 톤을 조절하는 매너
12. 대화에서 유명 인사를 잘 아는 것처럼 대화하지 않는 매너
13. 그동안 받은 명함을 쭉 펴놓고 대화 하지 않는 매너
14. 대화 때 패션은 깨끗하게 양복 주머니가 뿔룩 나오게 물건을 넣지 않는 매너
15. 대화중 흥분하지 않는 매너
16. 대화의 내용은 간단명료하게 그리고 명령조로 말하지 않는 매너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최무웅,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