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 면접의 커뮤니케이션 매너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11-06 17:58:57
[최무웅 칼럼] 처음 직업을 찾을 때 이제는 서류심사 필기 통과도 쉽지 않아 이제는 면접이라도 한 게 즐겁고 취직한 것과 다름없는 세상이다.

이로 인해 ‘모카족’, ‘캥가루족’, ‘취활족’ 등 부모 등에 숨어 떨어지지 않는 물먹은 낙엽처럼 이제 시대를 원망하고 불평불만 분노가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꽉 차있는 분노를 발산할 수 없다.

한동안 면접으로 위로가 되어 모가를 마음껏 써도 즐거워해주시는 부모님이 계셔 다행으로 생각하고 수에 관계없이 도전하다보면 되겠지 하는 마음의 여유가 생겨 느긋하게 취활생(就活生)으로 수없이 아름다운 단풍낙엽의 가을을 경험하고 있는 이유를 탓하다 지쳐 나를 돌아보지 못하는 딱딱한 머리구조 모델이 돼 있다.

면접 역(逆) 매너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
1. 면접관의 질문에 주저주저하고 불만을 토로하는 답에 벗어난 말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머리 구조 모델 매너
2. 질문에 무엇인가 숨기고 있는 것처럼 답변하는 것이 머리에 굳어진 매너
3. 면접에서 낙방을 두려워하고 방어하는 대답으로 동문서답하는 매너
4. 질문의 트랜드를 알고 질문의 포인트를 건너뛰어 핵심 없는 말로 대답하는 머리구조 매너
5. 면접관이 질문하는 말을 나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머리구조 매너
6. 질문에 흥분하여 횡설수설하는 머리구조 매너
7. 면접관 생각에 답변자가 거짓말 횡설수설하는 사람으로 느끼게 답변하는 머리구조매너
8. 면접관 질문에 즉각 강의 홍수처럼 답변을 폭탄처럼 퍼부어대는 머리구조 매너
9. 면접관에게 내가 면접을 많이 해서 대답에 정확하고 멋진 대답을 한다고 하는 머리구조 매너

신언서판(身言書判)의 머리모델 구조 매너인지 반성하고 수정해야하는 매너로 과감하게 혁파(革罷)한다면 귀하는 면접에서 한방에 성공 할 것이다.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최무웅,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