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 내 자식을 친구에게 소개 인사시키는 매너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12-10 21:22:44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 [최무웅 칼럼] 죽마고우(竹馬故友)로 성장한 사람이라면 뭐 내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알게 되니까 소개 할 필요성이 없지만 교육현장에서 만난 친구들이 가기 자신의 여건에 맞는 사회활동을 하다 오랜만에 만나게 되면 서로 자식들이 성장해 활동하고 있어 잘 만날 일이 그리 없지만 그래도 우리끼리 친하게 지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장한 아이들을 날 잡아 서로 맞나수있게 할 경우 그 부모들은 어떻게 내 자식을 친구에게 어떻게 인사 소개해야할지 좀 어리 둥절 하게 되는 것은 그런 상황을 못 만들고 나만 활동한 탓이기 때문 아닐까요.

어쨌든 우연히 술을 마시다가 시간이 깊어 자식에게 전화하여 차를 가지고 오라고 했을 경우 모다 술이 거하게 취한 상황이다. 어떤 친구는 차에 올라타고 손을 흔들고 가는 친구가 있는가하면 아들이 차에서 나와 아버지 친구에게 인사드리고 집까지 모셔 드리겠사오니 함께 가시지요 하는 아들이 있는가하면, 아버지가 나와서 인사해라 할 경우 아버지는 이 사람이 가돈이요 인사 올려라 할 경우 아들은 정중히 000입니다. 인사 일찍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라고 하는 아들, 또 아버지가 차에서 나와라 해도 꿈적도 안고 안자서 빨리 타세요하는 아들도 있을 것이다.

아들을 친구에게 소개하는 매너:
1. 친구 내 첫째 가돈이오, 하면 아들은 즉시 000입니다. 일찍 인사 올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그러면 친구는 춘부장 닮아서 미남이군 그래 무슨 일가는가? 등의 관심 매너

2. 아버지를 차로 모시러 왔을 경우는 필이 차에에서 내려 아버지 친구 분들께 정준히 인사를 하고 아버지를 안전하게 모시고 작별인사 드리고 운전하는 매너

3. 아버지 술에 취하여 제대로 인사소개를 못 할 경우는 아등은 아버지 친구 분들에게 가친께서 술이 만취하셔서 제가 인사 드리게 씀 니다. 저는 000입니다. 아버지로부터 종종 말씀은 들렀사오나 기회가 되지 않아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였음 이다. 그럼 아버지께서 술이 만이 드셨기에 모시고 가겠음 이다 라고 하는 매너

4. 아버지께서 술이 덜 취하셨다면 같은 방향이라면 친구 분을 함께 모셔드리는 매너

5. 아무리 술 취해도 차안에서 친구에게 아들 자랑 하지 않는 매너

6. 친구와 함께 타고가면서 운전하는 아들에게 쌍 쏘리로 말하지 않는 아버지의 매너

7. 아들은 차에 앉아서 아버지 빨리 타세요하고 급히 서두르지 않은 아들의 매너

8. 딸이 아버지를 뫼시러 왔을 경우도 위와 같은 예절을 지켜야한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






백융희 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