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2016 마지막은 캐롤송…복잡한 시국 속 ‘희망적 메시지’

‘월간 윤종신’의 올해 마지막 곡이 베일을 벗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14일 ‘월간 윤종신’ 12월호의 앨범 자켓 이미지 공개하며 “이번 음원은 19일 정오에 발매되며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캐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12월호의 제목은 ‘그래도 크리스마스’로, 올해 어수선한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다시 함께 좀 더 나아질 내일을 그려보자는 희망적인 내용을 담았다.

12월호는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이근호가 작곡했다. 편곡에는 조규찬, 미국의 유명 작곡가 겸 편곡가 브렌트 피셔, 스트링 편곡가 박인영이 참여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월간 윤종신’은 올해도 부지런히 달렸다. 윤종신은 이를 통해 발라드, 힙합, 일렉트로닉 스윙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또한 타블로, 세븐틴 보컬유닛, 빅스 켄, 한해, 키디비, 개코, 민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호흡했다.

유지훈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