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초기작 영화 ‘아무도 모른다’는 겨울이 되면 다시 돌아오겠다는 엄마를 기다리는 네 남매의 성장과 담담한 시간을 그린 애틋한 감성 드라마 작품이다.
개봉 당시 칸 영화제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과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다소 충격적인 스토리를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연출력 덕이다.
극의 대부분을 이끌어간 아역배우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극 중 네 남매는 연기 경력이 없는 신인 아역배우들이 맡아, 꾸미지 않아 더욱 사실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당시 칸 영화제 심사위원이었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영화제 기간 동안 수많은 영화들을 보았지만, 마지막까지 기억에 남는 건 아키라의 표정뿐이었다”라는 말을 통해 장남 아키라 역의 배우 야기라 유야의 연기를 극찬하기도 했다. 2월 개봉 예정
이예은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