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바다, 팬들에 손 편지…“사랑하는 남자와 곧 결혼”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7-01-12 15:05:32
걸그룹 S.E.S 바다가 결혼을 앞두고 손 편지를 공개했다.

바다는 12일 자신의 SNS에 “떨리는 마음으로 한자한자 써 본다.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저 혼자 미스에 좀 오래 머물렀다”고 전했다.

바다는 “저희 S.E.S의 재결합을 위해 조금은 미뤄 두었던 저만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공유하려한다. 가족들과 지인들의 응원 속에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맞이 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오는 3월 23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저도 이제 가정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길 바라며 또한 여러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팬 여러분들의 격려와 축하 부탁드리겠다. 계속 깊이 넓어지는 바다를 응원하고 기대해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다는 오는 3월 23일 9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유지훈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