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악플러에 일침 “진흙탕 만들어야 속 시원하나…자중하길”

기자 2017-02-16 14:21:20
사진=화영 SNS 캡처
사진=화영 SNS 캡처

 


[메인뉴스 이예은 기자] 과거 티아라 멤버 간 불화 논란이 다시 한 번 일어난 가운데, 전 티아라 멤버인 배우 화영이 심경을 밝혔다.

논란이 재점화 된 시점은 얼마 전, 쌍둥이 언니 효영과 화영이 함께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티아라 탈퇴 사태를 언급하면서다. 이후 한 커뮤니티에 효영이 티아라 전 멤버인 아름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16일 화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맑은 동영상과 함께 “악플러님들에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화영은 “네가 잘못했네, 내가 잘못했네, 추잡한 공식입장 원하시나본데요. 5년 전 서로가 서운하고 섭섭했던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너무도 어렸고 미숙한 데서 시작된 일입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로 머리채 쥐어 잡고 진흙탕 개싸움을 만들어야 속 시원하실 것 같은 악플러님들, 당신들이나 자중하세요”라고 불쾌한 기분을 드러냈다.


이예은 기자 90090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