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로건’, ‘해빙’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기자 2017-03-03 10:58:28
사진='로건' 포스터
사진='로건' 포스터

 

 

사진=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
사진=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

 


[메인뉴스 이예은 기자] 영화 ‘로건’이 개봉 이틀째인 2일(목) 9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데드풀’을 제치고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로건’은 2일, 9만1606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44만4919명를 기록했다. 경쟁작이었던 국내 영화 조진웅 주연의 스릴러 해빙‘(8만7356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쾌거를 이뤄냈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영화사이트 로튼토마토 97%의 신선도와 IMDB 9.6점 대의 높은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역대급 호평을 얻고 있다.

마블 히어로 사상 역대급 피날레를 장식한 ‘로건’은 17년 동안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을 비롯해 프로페서 X 역의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보이드 홀브룩, 영화 데뷔를 앞둔 신예 다프네 킨이 출연하고,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절찬 상영 중.

 

 

이예은 기자 90090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