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측 “설리와 최근 결별…각자 위치에서 응원할 것”

기자 2017-03-06 15:32:39

[메인뉴스 유지훈 기자]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 설리와 결별했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6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염려가 있어 입장을 대신 전해 드린다. 최자와 설리는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제 함께 했던 순간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 할 것이다. 또한 아티스트로서 많은 재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자는 2000년 그룹 CB MASS로 데뷔했으며 이후 같은 팀 멤버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듀오를 결성해 ‘링 마이 벨(Ring My Bell)’ ‘출첵’ 등의 히트곡을 냈다.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와 2014년 8월 열애를 인정했으나 2년 7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메인뉴스 유지훈 기자 free_fr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