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자필에 더해진 김민희의 처연함, ‘밤의 해변에서 혼자’ 포스터 공개

[메인뉴스 이예은 기자]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메인 포스터에는 먼동이 틀 무렵의 바다를 배경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영희(김민희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홍상수 감독이 자필로 직접 쓴 영화의 제목 또한 담담한 여운을 전한다.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고, 김민희에게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선사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예은 기자 90090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