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3’ 출신 아이언,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기소

기자 2017-03-14 09:59:05
 


[메인뉴스 유지훈 기자] 래퍼 아이언이 여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14일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A씨를 수차례 때려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로 아이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지난해 자택에서 A씨와 성관계를 하던 중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주먹으로 얼굴을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A씨의 목을 조른 채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려 얼굴에 타박상과 왼손 새끼손가락에 골절상을 입혔다.

한편 아이언은 2014년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메인뉴스 유지훈 기자 free_fr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