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 서번트의 매너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7-03-14 15:30:04
[메인뉴스 안혜선 기자] [최무웅 칼럼] 1970년대 해외유학파들이 귀국하여 정부기관 교육기관에서 리더로 활약하게된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가장 큰 포인트는 새로운 교육을 받은 미래성 이였다고 볼 수도 있다.

특히 교육에 관한 방법과 사회를 이끌어가는 핵심교육인 리더쉽 교육이며 그 리더쉽 교육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한 결과 어떻게 됐나요, 아무리 바빠도 뒤를 돌아보세요, 리더는 법과질서 미풍양속 양심 인간의 가치를 명확하게 지키고 모법이 되어야 하는데 리더들의 행태를 보면 다른 사람은 내 발 밑이라는 비인간적 생각과 행동이 나타나는 것은 리더쉽 교육의 극치가 아닌가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래는 남을 받들고 존경하고 순응하고 협력하는 서비스 교육 즉 서번트(노예)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슬기롭게 받아들이면서 이에 대한 새로운 매너가 요구 된다.

서번트 매너:

1.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매너

2. 식당에서 팀장 부장 등등 그 부서의 선배들과 식사 중 반찬이 들어오자마자 젓가락질하여 반찬을 먹는 행위는 절대 금지 매너

3. 지금까지는 손님이 수저를 놓게 하는 것은 서비스의 문제점이며 노동력 착취였지만 제4차 산업혁명 시대는 협력 즉 협업하는 서번트 매너

4. 지금까지 셀프 서비스를 하면 가격이 조금 싼 현상이나 미래는 모두 서번트이므로 식대가 더 높아지는 매너

5. 식당 주인은 품목별 재료와 조미료만 준비해놓으면 서번트들이 스스로 요리하여 먹는 점심시간의 매너

6. 요리하는 뷔페의 시대의 질서를 지키는 매너

7. 남녀가 구분되어 일하는 행동구분이 없어지는 신 매너

8. 일상생활의 역할분담이 구분 없이 공유적 매너

9. 서번트 교육를 받은 자가 대우받는 사회적 매너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

안혜선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