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데뷔 싱글 ‘비-데이’ 발매…‘만능 엔터테이너’ 꿈꾼다

[메인뉴스 유지훈 기자] 신인 가수 루시(LUCY)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루시는 22일 오후 6시 데뷔 싱글앨범 ‘비-데이(B-DAY)’를 발매했다.

루시는 데뷔 전 패션지 아레나, 나일론, 그라치아에서 화보를 지원하는 남다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든(EDEN)의 데뷔곡인 ‘그 땔 살아’의 공동 작사로 참여하며 먼저 이름을 알렸고, 베이빌론(Babylon)의 ‘처음 본 여자는 다 예뻐’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바 있다.

루시라는 이름은 떠나간 소녀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비틀스(The Beatles)의 곡 ‘다이아몬드를 지닌 하늘의 루시(Lucy In The Sky With Diamond)’에서 이름을 따온 백색왜성에서 가져왔다. ‘다이아몬드 별’이라는 별명처럼 계속 빛나는 아티스트로 활동하고자 하는 루시의 염원을 담았다.

평소 동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받은 영향은 가사에도 묻어나 있다. 그는 제2의 김이나를 꿈꾸고 있으며 사운드적으로는 리아나(Rihanna)와 이효리처럼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해내며 퍼포먼스도 가능한 아티스트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