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학점 공대형’ 오늘(27일) 정규 첫 방송…‘인간vs과학’의 한판 승부

기자 2017-03-27 09:33:52
사진=XTM
사진=XTM


[메인뉴스 유지훈 기자] ‘F학점 공대형’이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XTM 예능프로그램 ‘F학점 공대형’은 정규 시즌으로 2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라면’이다. 완벽한 라면을 끓이는 기계인 라면 알파고, ‘라파고’를 만들 계획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라면 기계를 만들며 스포이드, 현미경, 액화질소 등 생각지도 못한 물건들을 선보인다. 천재적인 송호준의 설계와 멤버들의 합심으로 5백개 이상의 부품이 들어가는 ‘쓸고퀄’(쓸데없이 고퀄리티) 라면 기계를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기존 멤버 송호준, 이용진과 새로운 멤버 노홍철, 이규한, 문세윤의 첫만남도 이뤄졌다. 아지트에서 함께 모인 이들은 각종 실험을 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 모두 의외의 허당기와 겁쟁이 면모를 선보여 “공대형보다 F학점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다”는 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