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무웅 칼럼] 제3차 산업의 융성한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백화점이 된 지 100년도 안됐다. 그런대로 장사도 잘되어 임대료도 밀리지 않고 자동이체로 그리고 자식들은 과외부터 해외 어학연수까지 보내며 이사회에서 리더십 교육을 받아 리더가 되었다. 그러나 요즘 인건비는 없어진지 오래이며 임대료도 밀려 곧 파산 선언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낭떠러지에 몰려있다. 또한 자식들은 아이들과 함께 피난민처럼 내 집으로 모두 들어와 왁자지껄 4대가 함께 살던 과거의 가정으로 돌아왔다. 이런 현상을 지금은 캥거루족이라 하는데 내가 당하고 있어 내 자식이 말도 못하고 창고의 짐짝처럼 잠을 포개서 자는 새로운 난민시대를 맞고 있다. 이에 3차 산업시대가 에너지는 다 소진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파산 선언하기 전에 제4차 산업혁명시대로 눈치 빠르게 전환해야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행복하게 생활하고 캥거루족들에게 할아버지를 영원히 기억하게 할 수 있는 굿 찬스를 스스로 만들어야한다.
그것이 바로 IOT x AI의 점포가 될 것이다. [IOT점포]라고 말하고 싶다. 조금 쉽게 말하면 숍인숍 형태로 발전된 것이며 빅데이터와 네트워크 된 상황으로 무엇인지 예측 가능 할 것입니다. 젊음의 거리라는 강남로데오, 건대역, 홍대역, 이대역 등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매장들이 빼곡히 들어섰으나 지금은 임대계약 때문에 나올 수도 없는 어려운 상황에 부딪혀 곧 질식 할 것 같은 상황입니다. 임대계약기간이 아직 남아 있다면 IOT점포로 과감하게 틀을 바꾸라고 강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건물만 보면 뷰티숍인 미용실이 수도 없이 많은데 매출은 전보다 반 토막이 나서 파리만 날리고 있다면 어린이부터 할아버지까지 모두가 손님이 될 경우 매출은 전보다 달라 4차 산업혁명의 맛을 달콤하게 볼 것입니다.
미용실은 면도, 안마, 마사지를 못하게 되어 있어 한 층의 고객대상이었으나 가족 모두가 원스톱 서비스를 받는다면 매출은 하늘을 치솟을 것입니다. 미용실의 시스템에 이발소, 안마사, 마사지 이에 따른 상품판매 등이라면 어린이부터 할아버지, 할머지까지 손님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IOT x AI는 미용백화점으로 빅데이터와 연결되어 순간 원하는 것을 모두 해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스타일을 인공지능이 손님의 취향에 맞게 시뮬레이션해 하나 밖에 없는 옷, 요리 등을 서비스 받는 동안 드론으로 배달되어 오는 점포가 곧 나타날 것입니다. 이런 스타일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삶이 될 것이므로 임대료 걱정 말고 지금 당장 IOT x AI점로 전환하여 새로운 인생을 즐겨 보십시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명예교수. 땅물빛바람 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