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나요” 스누퍼①] 소년들이 ‘남자’가 되기까지

기자 2017-05-24 18:43:54

[메인뉴스 유지훈 기자] 타워레코드 앨범 판매 순위 1위, 데일리 오리콘 차트 2위. 스누퍼에게는 특별한 나날들이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한국내에서의 활동도 특별했을 것이다.

매번 새로운 매력을 보여줘야 하는 것은 모든 아이돌의 숙제다. 소년미를 강조했던 스누퍼 역시 그랬다. 여기에 국내에서의 두터운 팬층을 만드는 숙제까지 더해졌다. 소년과 남자 사이, 그 성장과정에 초점을 맞췄고 지난 4월 24일 ‘아이 워너(I Wanna)’를 발매했다.

멤버들은 1개월 동안 예능, 라디오, 음악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대중과 친숙해졌다. 그리고 이제 다시 일본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됐다. 이미 ‘케이콘 2017 재팬’ 무대에서 50분을 가득 채우고, 오는 6월 쇼케이스를 준비 주이다. 짧았지만 강렬했던, 그리고 한동안은 만나볼 수 없을 스누퍼의 국내 활동을 되짚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