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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메인뉴스 이예은 기자] 영화 ‘원더 우먼’이 개봉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히어로 영화의 힘을 입증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1일 개봉한 영화 ‘원더 우먼’은 20만69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누적관객수 21만0269명을 기록했다. 이는 원더 우먼 캐릭터가 처음 등장했던 DC 히어로 무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개봉 첫 날 기록했던 21만9794명에 버금가는 성적을 거둔 것이다.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갤 가돗의 눈부신 활약과 크리스 파인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코니 닐슨, 로빈 라이트, 데이빗 듈리스 등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특히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원더 우먼’ 덕에 올해 11월 개봉을 앞둔 DC 히어로 완전체 ‘저스티스 리그’를 향한 기대도 모아지고 있다.
이어 2위는 같은날 개봉한 이정재, 여진구 주연의 ‘대립군’으로, 오프닝 스코어 13만 6224명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1위로 올라섰다. ‘원더 우먼’과 ‘대립군’의 등장으로 2단계 하락한 ‘캐리비안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12만2396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90만 관객을 눈앞에 둔 ‘노무현입니다’가 7만8580명으로 4위에, 공포 스릴러 ‘겟 아웃’이 3만9102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