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신유선PD “'프듀101'와 다른 점? 우리는 서바이벌 아냐”

기자 2017-07-12 14:25:28

[메인뉴스 이예은 기자] 신유선PD가 '프로듀스101'과 다른 점을 설명했다.

12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Mnet ‘아이돌 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려 전경남PD와 신유선PD를 비롯해 이순재, 김희철, 바다, 장진영, 스테파니, 윤태식, 블랙아이드필승과 ‘아이돌학교’ 입학생들이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신유선PD는 “저희 ‘아이돌학교’는 일반인이 얼마나 잘 성장해나가는지 지켜보고 교육시키고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연습생들을 데뷔시킨 ‘프로듀스101’과는 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장 큰 차이점은 ‘101’은 준비된 연습생이란 것이다. 그리고 ‘101’은 서바이벌이고 ‘아이돌학교’는 리얼리티다. 또한 101은 온라인 사전 투표라는 방식을 사용했지만 저희는 전회차 생방송 투표 방식을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잡아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아이돌학 개론’, ‘칼군무의 이해’, ‘아이돌 멘탈 관리학’, ‘발성과 호흡의 관계’, ‘무대 위기 대처술’ 등의 교과를 배우고 익히며 성장해가는 한 학기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7월 13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