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메인뉴스 이예은 기자] 이수성 감독이 개봉판과 유료판이 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1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에서 열린 영화 ‘전망 좋은 집’ 기자회견이 열려 이수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최근 무삭제-노출반 서비스의 유료 배포로 인한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이수성 감독이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감독은 “극장 개봉판에서 뺀 이유는 곽현화 씨가 빼달라고 울고불고 사정을 했다. 어차피 극장에는 오래 안 걸리기 때문에 투자사와 이야기를 해서 빼주었다. 하지만 감독판이나 무삭제판이 나오는 것은 어떤 영화나 다 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전망 좋은 집’도 무삭제판에서 빠진 장면을 추가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망 좋은 집’의 주연 배우로 등장한 곽현화는 지난 2014년, 이 감독이 동의 없이 상반신 노출 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유료로 배포했다며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