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사남' 강예원 "최민수 선배님 팬...감격스럽다"

기자 2017-07-17 16:39:26

[메인뉴스 이예은] 배우 강예원이 최민수와의 작업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시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수목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고동선 PD를 비롯해 배우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이 참석했다.

강예원은 “예전에 ‘내조의 여왕’을 보고 꼭 고동선 감독님과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제게 연락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렸다. 최민수 선배님은 제가 대발이를 보고 굉장한 팬이었는데 그런 코믹 연기를 굉장히 재미있게 본 팬으로써 이런 작품을 오랜만에 해주시고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격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최민수 분)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가족 코믹 휴먼 드라마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