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난세계' 안재현 "아내 구혜선, 이연희 향해 칭찬"

기자 2017-07-18 16:48:26

[메인뉴스 이예은 기자] 배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가 열려 백수찬PD를 비롯해 배우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이 참석했다.

안재현은 “(구혜선이) 이연희 씨와 초등학생 때부터 알고 지냈다고 하더라. 그 친구 너무 좋은 친구라며 잘 하라고 하더라. 진구 씨나 연희 씨나 함께 있는 모습이 좋을 것 같고 자기도 보고 싶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응원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어서 더욱 집중할 수 있어서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고 애틋함을 밝혔다.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방영될 ‘다시 만난 세계’는 18세 청년(여진구 분)과 31세 여자(이연희 분), 열두 살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였던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19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