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이종석 "남자 영화 해보고 싶었다"

기자 2017-07-31 18:23:59

[메인뉴스 이예은 기자] 배우 이종석이 느와르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전 서울시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브이아이피’ 제작보고회가 열려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참석했다.

이종석은 “한번쯤 남자 영화를 하고 싶었다. 비주얼적으로 느와르에 적합한 외모가 아니기 때문에 이 역할은 하면 잘 해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욕심을 한 번 부려봤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로 8월 2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