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배달꾼' 고경표 "만화적인 부분 있어 전개 빠를 것"

[메인뉴스 이예은 기자] 배우 고경표가 ‘최강 배달꾼’을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제작발표회가 열려 전우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가 참석했다.

고경표는 “저희는 (다른 청춘물보다) 조금 더 볼거리가 풍성하다. 금-토 예능 시간대에 겹쳐진 드라마다 보니까 조금 더 경쾌하고 직선적이다. 보시는 분들은 더욱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화적인 설정들이 많고 극중의 전개가 빠르다. 저 역시 그 속도감에 매료됐다. 시청자 분들도 충분히 그 몰입도에 함께 흠뻑 빠지실 것 같다. 한 번 보시면 다른 드라마나 예능 보다 저희 쪽을 찾아주실 것 같다. 그랬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청춘들의 통쾌한 성장, 로맨스, 골목 상권을 둘러싼 파란만장한 격투기를 조화롭게 그려낸 드라마로, 8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