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X신동엽, 서울드라마어워즈 MC로 나선다...입담 기대

기자 2017-08-17 14:41:30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배우 김정은과 방송인 신동엽이 서울드라마어워즈 MC에 낙점됐다.

17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유동근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다수의 심사위원진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진출작 발표 및 심사평,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날 서울드라마어워즈 기획단 측은 “올해 MC는 김정은 씨와 신동엽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2015년 제 10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MC를 맡은 이후 다시 한 번 참석하는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전 세계 TV 드라마 제작진과 팬들의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55개국에서 266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시상식은 9월 7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