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빨간 맛’ 히트, 이번 기회에 서머 퀸 되고파”

기자 2017-08-20 23:30:56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레드벨벳이 자신들이 생각하는 '빨간 맛' 히트의 비결을 밝혔다.

레드벨벳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 룸(Red Room)’ 개최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슬기는 "더운 여름날, 노래부터 화끈하게 나와서 이목을 끈 것 같다. 무대를 보면 신이 난다. 여름을 겨냥한 노래라서 많이 찾아 들어주시지 않았나 싶다"면서 "이번 기회에 서머 퀸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2014년 8월 데뷔한 레드벨벳은 약 데뷔 3년 만에 첫 번째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 콘서트는 당초 예정된 2회 공연이 모두 매진, 1회 추가되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총 3일간 열리게 됐다. 3일간 동원된 관객은 1만1000명이다.

사진=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