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PD “불미스러운 일로 혼란, 하지만 분위기 좋아”

[메인뉴스 김소율 기자]  '청춘시대2' 이태곤 PD가 앞서 온유가 하차한 것을 언급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 타임스퀘어점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곤 PD,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태곤 PD는 "현장은 분위기가 좋다.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혼란이 있긴 했는데 그래도 팀워크가 좋아서 잘 하고 있다"면서 "온유는 열심히 하는 친구인데 안타깝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재촬영에 대해서는 "촬영 분량이 많았지만 시간이 충분히 있어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우려를 불식시켰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청춘셰어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솔직담백하고 섬세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제작진은 이 인기에 힘입어 시즌2를 제작하게 됐다. '청춘시대2'에서는 벨에포크 하우스메이트들의 1년 후가 그려진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이승훈 기자